김해 지뉴인텍, 항암세포치료제 개발…글로벌제약사와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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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지뉴인텍(대표 한은영)이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뉴인텍은 혈액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존 세포치료제와 달리 고형암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였다.
지뉴인텍은 본 기술에 대하여 미국, 유럽 특허 등재를 완료하고, 현재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는 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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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있는 ㈜지뉴인텍(대표 한은영)이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뉴인텍은 혈액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존 세포치료제와 달리 고형암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세포치료제는 기존 암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사용하여 CAR-T세포로 암세포 사멸과 동시에 암세포 자살신호를 보내 이중작용으로 강력하게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지뉴인텍은 본 기술에 대하여 미국, 유럽 특허 등재를 완료하고, 현재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는 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특히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아본 글로벌제약사인 남아프리카 아프리젠과 공동개발 및 임상을 협력하기로 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소재의 아프리젠은 2021년 WHO에 의해 mRNA 기술이전 허브(컨소시엄)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아프리카의 중·저소득 국가에 mRNA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김해에서 글로벌 항암세포치료제 제조기업이 탄생할 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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