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보령에 충남지역사무소 개소

김낙희 기자 2023. 10.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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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2일 대천항선원복지회관에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충남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충남지역사무소는 충남지역에 입항·기항하는 선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곳으로, 개소 전에는 부산에 있는 본부 수준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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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거주 선원·가족 복지 증진 기대
12일 대천항선원복지회관에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충남지역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2일 대천항선원복지회관에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충남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충남지역사무소는 충남지역에 입항·기항하는 선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곳으로, 개소 전에는 부산에 있는 본부 수준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날 충남지역사무소 개소에 따라 선원·선사 대상 다양한 복지 사업의 안내, 상담·접수가 이뤄져 충남지역 거주 선원과 선원 가족의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남부지역에 집중된 센터의 역량을 충남을 포함한 서해 및 중부 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선원들의 고용·복지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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