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자회사 등 압수수색

김문수 기자 2023. 10. 1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PB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사진=뉴스1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이날 오전부터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PB파트너즈 본사 및 임원 정모씨의 주거지, SPC 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약 1년 만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대표 등 PB파트너즈 임직원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