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자회사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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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PB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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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이날 오전부터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PB파트너즈 본사 및 임원 정모씨의 주거지, SPC 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약 1년 만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대표 등 PB파트너즈 임직원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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