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조탄압' 유죄확정 김장겸, 국민의힘 당직서 경질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대법원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직에서 즉각 경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노조탄압 유죄확정 김장겸을 국민의힘 당직에서 즉각 경질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김장겸 전 사장을 모든 당직에서 즉각 경질하고, 범죄혐의자를 잇따라 당직에 임명했던 김기현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대법원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직에서 즉각 경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노조탄압 유죄확정 김장겸을 국민의힘 당직에서 즉각 경질하라"고 했습니다.
위원회는 "김장겸 전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MBC 정치부장·보도국장·보도본부장을 거쳐 사장까지 올랐지만, 언론 자유 훼손과 부당노동행위 등을 이유로 8개월 만에 해임됐던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러한 범죄혐의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김장겸 전 사장을 당내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포털소위원장을 시작으로 포털TF 공동위원장,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불법노조탄압으로 유죄가 확정된 만큼 민주주의 정당의 당직을 유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김장겸 전 사장을 모든 당직에서 즉각 경질하고, 범죄혐의자를 잇따라 당직에 임명했던 김기현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76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논란만 낳고 한 달 만에 '자진사퇴'‥김행 "재보선 패배 지켜봤다"
- 검찰 "이재명 백현동 배임 혐의 기소‥혐의 입증 충분하다"
- "역대급 참패" 잠 못든 홍준표 "'이대로' 외치는 건 기득권 카르텔"
- 美 한인 종교단체 살인사건, 용의자 3형제 어머니도 추가 체포
- 경기 성남 모란시장 인근서 1톤 트럭 인도 돌진‥3명 중상·5명 경상
- 유튜버 김용호 해운대 호텔서 사망‥"부산 내려왔다" 극단 선택 암시
- '17.15% 참패' 적중 이준석 "실패한 체제 끌고나가려 더 비루해질 것"
- '폭망' 강서구청장 선거‥대통령 탓이라면 대책은?
-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용산은 험지 메이커" 비윤계 '직격'
- 복지장관 "필수분야 의료수가 우선 손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