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미래비전특위 발족·총선기획단 조기출범 검토‥최고위·의총 열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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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데 대한 수습책의 일환으로 당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선기획단을 일찍 출범하는 등의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예정에 없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히 분석해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고,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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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데 대한 수습책의 일환으로 당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선기획단을 일찍 출범하는 등의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예정에 없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히 분석해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고,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의가 언론에 공개되기 전후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수습 대책으로 미래비전특위 발족과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인재영입을 통한 인적 쇄신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고 회의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특히 이같은 대책이 너무 섣불러도 너무 늦어도 안 된다고 보고, 오늘 의견을 취합한 뒤 내일 오전 9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휴일인 15일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위기론은) 있는 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생각보다 표 차이가 더 컸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겸허히 잘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76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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