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최우선 유치 2차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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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다듬었다.
6개 공공기관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TF를 구성한 도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회의를 열어 우량 공공기업 유치 전략을 숙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1차 이전 때 충북에는 11개 기관이 들어왔으나 예산과 인력이 풍부한 공기업은 없고 교육·연구기관 위주였다"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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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다듬었다. 6개 공공기관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TF를 구성한 도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회의를 열어 우량 공공기업 유치 전략을 숙의했다.
도는 지역 인재 채용을 이룬 충북 혁신도시 성과 계승과 발전,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유치 역량을 집중할 공공기관을 우선 추렸다.
최우선 유치 공공기관은 지역난방공사, 환경공단, 산업기술진흥원, 무역투자진흥공사, 환경산업기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다. 모두 음성·진천 혁신도시에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산업기술원, 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진흥원, 대한체육회, 청소년활동진흥원, 데이터산업진흥원, 석유관리원, 보육진흥원도 혁신도시 내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분류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유치 대상 공공기관과 해당 기관 노조를 방문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학·연 클러스터 잔여 용지 보유 등 특장점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1차 이전 때 충북에는 11개 기관이 들어왔으나 예산과 인력이 풍부한 공기업은 없고 교육·연구기관 위주였다"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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