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군수, 국회 찾아 국도75호선 개량사업 예산 요청

이호진 기자 2023. 10. 12.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현안사업인 국도 75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지난 10일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과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만나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 중인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현안사업인 국도 75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제5차 국도 5개년계획에 포함된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마장~목동, 청평~가평)은 가평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높은 투자 순위에도 불구하고 상위 10위 투자사업 중 유일하게 미추진되고 있다.

가평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은 행락철이나 주말마다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청평~가평 구간 역시 설악IC와 연결되는 가평대교 개통 후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다.

이에 지난 10일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과 만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국도75호선 도로개량사업 예산 편성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서태원 군수는 “교통 체증과 함께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큰 만큼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가평군의 입장과 사업 시급성이 전달돼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석준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는 점에 충분히 공감하기에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