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 앨리먼트의 초정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아비티’ 도입

왕해나 기자 2023. 10.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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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 앨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초정밀 유전체분석 시스템 '아비티(AVITI)'를 도입한다.

몰리 허 엘리멘트 전문경영인(CEO)은 "거대한 바이오 시장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테라젠과 함께 파트너십을 최초로 맺게 되어 기쁘다"며 "테라젠의 훌륭한 바이오인포메이션(BI) 데이터 분석력과 아비티의 기술력으로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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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테라젠이 앨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초정밀 유전체분석 시스템 ‘아비티(AVITI)’를 도입한다. 아비티는 정교한 기술력을 구현해 소량의 데이터 생산량만으로도 높은 데이터 정확도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는 분석 시스템이다.

게놈당 200달러 또는 기가바이트(GB)당 2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분석을 제공한다고 홍보해 출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두 개의 이중 독립형 플로우 셀로 개별 레인을 지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각각의 플로우 셀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연구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된 분석 시스템인 Avidity Sequencing™ Loopseq™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 효율을 높이고 시약과 진단키트 부분에서 호환성도 앞서 출시된 65여종의 키트로 늘려 극대화했다.

몰리 허 엘리멘트 전문경영인(CEO)은 “거대한 바이오 시장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테라젠과 함께 파트너십을 최초로 맺게 되어 기쁘다”며 “테라젠의 훌륭한 바이오인포메이션(BI) 데이터 분석력과 아비티의 기술력으로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순 테라젠 대표는 “테라젠은 향후 아비티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및 넥스트제너레이션시퀀싱(NGS)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BI 경쟁력과 턴어라운드타임(TAT) 경쟁력을 갖춰갈 예정”이라며 “엘리멘트사이언스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고객의 연구결과에 아비티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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