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한준성 2023. 10. 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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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인도 통행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가 커 군은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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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인도 통행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가 커 군은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증평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상한도는 최대 2000만원, 자기부담금 5만원이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횟수 제한 없이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이재영 군수는 “보험 가입 지원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개선 및 사회생활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증평형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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