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인도 통행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가 커 군은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 시 인도 통행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가 커 군은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상한도는 최대 2000만원, 자기부담금 5만원이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횟수 제한 없이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이재영 군수는 “보험 가입 지원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개선 및 사회생활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증평형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
- 수능 보는데 '지잉' 소리…하필 '꺼진 공기계' 발견된 수험생
- 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원 피해"…총학생회 "돈으로 겁박하나"
-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공시…"주주가체 제고"
-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 '사법리스크' 현실로…'이재명 위기' 이제 시작
- [속보] 민주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판결' 유감"
-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시세변동만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