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10명 중 4명은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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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0명 중 4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80개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6.5%다.
평균 연령은 45세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고, 40대 21.7%, 30대 21.2%, 20대 10.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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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0명 중 4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80개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6.5%다.
전북(57.8%), 전남(54.9%), 경북(53.3%)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노령화가 심각했다.
평균 연령은 45세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고, 40대 21.7%, 30대 21.2%, 20대 10.7% 순이다.
일선 경찰서의 상황도 비슷했다.
도내 12개 경찰서는 50대 이상이 35.3%, 30대 30.2%, 40대 27%, 20대 7.5%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43세다.
조 의원은 "지구대·파출소는 각종 사고에 대한 초동 대응과 범죄 예방을 막기 위해 순찰을 하는 곳"이라며 "치안 공백이 이뤄지지 않도록 연령층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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