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정동원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뉴 노멀', 1차 포스터 2종 전격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기담', '곤지암'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이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강렬한 색감과 임팩트 넘치는 타이틀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팝한 컬러가 눈에 띄는 핑크 포스터에서는 타이틀 사이로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의 다채로운 표정을 포착한 스틸을 엿볼 수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들의 낯선 표정과 신선한 얼굴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신예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이 어우러져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영화 '뉴 노멀' 1차 포스터 / 로드원, (주)바이포엠스튜디오

화이트 포스터에선 타이틀 사이로 배치된 배우들의 흑백 스틸로 핑크 포스터와는 또 다른 눈빛과 표정을 엿볼 수 있다. 어딘가 서늘한 느낌을 주는 듯한 최지우의 날선 얼굴과 불안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유미, 우수에 찬 듯 무언가를 바라보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최민호와 깜짝 놀라 굳어버린 듯한 표정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표지훈, 강렬한 눈빛을 자랑하는 하다인을 비롯해 꽉 다문 입과 결연한 얼굴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동원까지 여섯 배우의 표정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감각적인 1차 예고편에 이어 강렬한 1차 포스터 2종을 동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뉴 노멀'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