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5세 유치원생 목포 선착장에 빠져 숨져(종합)

김동수 기자 2023. 10.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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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45분쯤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인근 선착장에서 A양(5)이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

목포해경은 선착장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다에 빠져있는 A양을 사고 발생 16분 만에 구조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양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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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경위 조사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12일 오전 10시45분쯤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인근 선착장에서 A양(5)이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

목포해경은 선착장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다에 빠져있는 A양을 사고 발생 16분 만에 구조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양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보육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아이가 보호자도 없이 혼자 돌아다닌다'는 내용을 접수했다"며 "홀로 돌아다닌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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