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외조모상 후 먹먹한 심경 "평안히 잘 보내드려, 마음 써주셔서 감사"

강효진 기자 2023. 10.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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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외조모상을 치른 후 심경을 전했다.

문근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근영은 외모조와 부모 이상으로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근영 역시 그런 할머니에 대해 "저를 키워주시고 든든한 매니저로서 함께 하셨던 할머니"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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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제공ㅣ크리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외조모상을 치른 후 심경을 전했다.

문근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겠다. 다시 한 번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지난 7일 외조모상을 당했다. 8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장화, 홍련' 20주년 상영회 GV에 김지운 감독, 임수정과 함께 참석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불참했다.

문근영은 외모조와 부모 이상으로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매니저를 자처하며 촬영 현장에 늘 함께해왔다. 문근영 역시 그런 할머니에 대해 "저를 키워주시고 든든한 매니저로서 함께 하셨던 할머니"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오랜 공백 끝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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