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7일 시즌 최종전 팬 감사 행사…선수단 광주 유니폼 착용, 입장객에 응원타올 증정
김진성 기자 2023. 10. 12. 15:0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전 홈경기에서 2023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KIA는 12일 "5년 만의 평균 관중 1만명과 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빛고을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사인회로 시작한다. 이의리, 김도영, 윤영철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의 참가 방법은 구단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사인회 참석 선수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KIA는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응원 타올 10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수단은 이날 광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광주 유니폼은 광주의 영문인 ‘GWANGJU’가 감청색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노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줬다. 감청색과 노란색은 모두 광주시의 상징색이다. 광주 유니폼의 모자 역시 감청색에 노란색 T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폼의 어깨와 모자 옆에는 무등산 서석대와 11개의 별로 이루어진 ‘빛고을 엠블럼’이 부착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KIA는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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