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폭행' 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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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5)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2)와 7년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Worthy)' 발간을 기념해 가진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의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라며 남편 스미스와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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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5)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2)와 7년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Worthy)' 발간을 기념해 가진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의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라며 남편 스미스와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이다는 "(결혼 생활이) 왜 망가졌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2016년 우리는 노력에 대해 지쳐 있었다. 상대에게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 환상에 갇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다는 21세 연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제이다는 "나는 윌에게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것"이라며 별거 상태지만 이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스미스와 제이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아내 제이다의 삭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한 농담을 하자 무대에 난입해 록을 폭행해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출입이 금지되는 징계를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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