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과학자가 필요한 게 아니다" 천공 발언에 대통령이 R&D 예산 삭감? '천공 개입설' 주장한 김성환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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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중소기업 R&D 예산은 1조 3천208억 원으로 올해(1조 7천701억 원)보다 4천493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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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중소기업 R&D 예산은 1조 3천208억 원으로 올해(1조 7천701억 원)보다 4천493억 원 줄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종교인 천공이 '우리나라는 과학자가 필요한 게 아니다', '우리한테 보고서 들어온 것을 읽으면 벌써 과학자'라고 말한 올해 1월 영상을 거론하며 "많은 국민이 예산 삭감이 천공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걱정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방안을 찾고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김성환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R&D 예산 편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은 10년도 더 된 어젠다"라며 일축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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