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프랑스 공공투자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

남주현 기자 2023. 10.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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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프랑스 전날 공공투자은행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정부가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집중해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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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파리 본부에서 열린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가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왼쪽)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IBK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전날 공공투자은행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 정책은행 간 체결된 첫 협약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정부가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집중해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

양측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지원, 공동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잠재력이 큰 양국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강화해 양국의 중기지원 생태계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스칼 라가르드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전무이사는 "기업은행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양국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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