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군 "가자 지상전 아직 결정 안나…준비중"

안혜원 2023. 10. 1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군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며, 다만 정치권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이날 취재진에게 "어떠한 지상 공격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주택가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 군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며, 다만 정치권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이날 취재진에게 "어떠한 지상 공격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교전에서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공습을 퍼붓는 동시에 가자지구 장벽을 둘러싸고 탱크와 장갑차를 결집시키면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상대로 '전례 없는' 보복을 예고하고 예비군 36만명 동원령을 내렸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오늘 나의 운세를 확인해보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