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럭비, 항저우서 17년만에 은메달 LG전자, 2021년부터 럭비팀 후원 “럭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왼쪽)과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LG전자>
LG전자가 럭비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스포츠 후원’을 이어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격려금 전달식에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과 이명근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부사장은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럭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LG전자가 럭비협회 메인 파트너사로 2년 넘게 지원·응원해준 덕분에 17년 만의 은메달이란 값진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럭비협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선 차준환 선수(2017년)와 유영 선수(2018년)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인 윤성빈 선수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도 LG전자가 오랫동안 후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