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들'-'없는 영화'-'재해석'…3Y코퍼레이션, '콘텐츠 맛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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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코퍼레이션이 전통의 '서바이벌 리얼리티'부터 음악 예능, 걸밴드 론칭까지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3Y코퍼레이션 측은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글로벌 걸밴드를 데뷔시키는 것과 같이,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제대로 만든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자 한다"라며 "해외 현지 프로그램 제작 등과 같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니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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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3Y코퍼레이션이 전통의 ‘서바이벌 리얼리티’부터 음악 예능, 걸밴드 론칭까지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가짜 사나이', '머니게임', '버튼게임’ 등 강력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다져온 3Y코퍼레이션은 최근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의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 중이다.
김계란, 진용진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각각 걸밴드 제작자와 연화 연출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계란은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 채널을 통해 걸밴드 QWER의 데뷔 스토리를 담은 ‘최애의 아이들’ 시리즈물을 공개하며, 글로벌 걸밴드 데뷔라는 초유의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인기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틱톡 410만 팔로워를 소유한 히나(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이시연(R)이 각각 드럼-베이스-기타 및 키보드-보컬을 맡았고, 이들의 데뷔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 누적 조회수가 무려 2200만 회(11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로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둔 QWER은 각 멤버들의 프로필과 단체 프로필, 데뷔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공식 팬카페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팬덤을 모으고 있다. 단순 ‘콘텐츠 공개’를 넘어 ‘글로벌 걸밴드 론칭’까지 이뤄낸 3Y코퍼레이션과 걸밴드 제작자로 변신한 김계란의 추진력에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진용진은 유튜브 채널 ‘진용진’을 통해서는 ‘없는 영화’와 ‘재해석’이라는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없는 영화’는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소속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담당하는 신개념 무비 시리즈로 인기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기발한 소재로 존재하지 않는 단편 영화(없는 영화)를 만든 뒤, 진용진이 직접 요약 리뷰를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MZ세대가 맞닥뜨리는 현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극사실주의’ 에피소드로 매회 공감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화제의 예능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가상의 프로그램 ‘나는 홀몸’을 선보이며 ‘진용진 유니버스’를 확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영화에서 ‘예능’으로 변칙구를 던지는 센스까지 발휘한 ‘없는 영화’ 시리즈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 섹션에 초청된 것에 이어, 최근 인천영상위원회의 제작 후원을 받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선보인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은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한 음악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김범수, 조현아, 정승환, 조유리, 츄 등 내로라하는 명품 보컬들이 ‘재해석’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섭외력을 바탕으로 명곡을 새롭게 풀어내 보고 듣는 풍성한 즐거움을 시청자들에 선사해 호평 받은 것. 이에 힘입어 공개되는 회차마다 100만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3Y코퍼레이션 측은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글로벌 걸밴드를 데뷔시키는 것과 같이,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제대로 만든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자 한다”라며 “해외 현지 프로그램 제작 등과 같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니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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