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박차…'기후변화 대응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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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전 세계적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부와 경남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실현가능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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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이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진행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2050 탄소중립과 동행하는 그린도시 남해군’이라는 비전과 함께 6개 분야별 감축정책, 26개 세부추진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남해군 중장기 온실가스 잠재량 분석과 감축목표 설정, 감축 세부사업 선정, 부문별‧연도별 세부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앞으로 시행될 기후변화 대응계획에 많은 관심이 표출됐다.
남해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보완·추가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이후 진행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분야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전 세계적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부와 경남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실현가능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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