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주바이오 의약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극한의 우주환경 활용…첨단 의약품 제조 등 동향 공유

대전 우주바이오 의약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우주바이오 의약기술로 대전의 첨단바이오 의약산업 미래 조망'을 주제로 1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우주바이오 의약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연다.

생명연 주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 석학인 피터리 박사의 '미국 우주바이오 연구동향' 발표에 이어 장준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의 '첨단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위한 우주', 이주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우주인을 위한 우주공학개발'이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국내 우주바이오 기술 발전전략을 위한 패널 토론도 잡혔다.

행사 참가 사전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우주바이오 분야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분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주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대전이 개척해야 할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많은 참가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