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한국해양대, 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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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12일 한국해양대학교와 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과 한국해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 관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4월 울산과학대학교와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총 40차례에 걸쳐 디지털 전환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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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12일 한국해양대학교와 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미포조선과 한국해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 관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선박 시스템 성능 측정 및 계측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 및 특성 이해, 친환경 관련 정책 분석 등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의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 태화호를 인도하고, 지난 9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인 로라 머스크호를 성공적으로 건조하는 등 친환경 선박 건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형관 사장은 "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난 70여년간 혁신과 융합의 인재를 배출해온 한국해양대와 함께 미래 조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4월 울산과학대학교와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총 40차례에 걸쳐 디지털 전환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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