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한류 선도 경북' 알려

류상현 기자 2023. 10. 12.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현지시간 11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한인 최대 경제인 행사에 참가한 도내 25개 사를 비롯해 메타버스 홍보관, 경북문화재단 홍보관,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은 경북의 맛, 경북의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한류를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 일행이 지난 11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마련된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10.1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현지시간 11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경북에서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총 25개 사가 참가해 전시, 홍보 및 1:1 바이어 상담을 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연한다.

이 자리에서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페트라 그룹과 10만 달러, 지상뉴매틱㈜은 옴니트랜스사와 8만 달러, 브이스페이스와는 4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인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3면 LED 스크린과 증강현실(AR) 장치로 가상의 신라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을 현실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문화재단은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와 더불어 경북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사진전을 연다.

특히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을 열어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작품을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해 오감을 이용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한인 최대 경제인 행사에 참가한 도내 25개 사를 비롯해 메타버스 홍보관, 경북문화재단 홍보관,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은 경북의 맛, 경북의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한류를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