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아삭’ 문경사과… 단풍 물든 문경새재서 만나요

배소영 2023. 10.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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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가 14~29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문경사과 판매장과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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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가 14~29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감홍사과. 문경시 제공
문경사과 판매장과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와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찬원과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감홍사과는 198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1993년부터 보급했다. 하지만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오직 문경에서만 재배에 성공하면서 문경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인 문경에서 달콤한 문경 감홍사과를 맛보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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