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상승에 아증시 일제 랠리, 항셍지수 2%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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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하자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이란 지도부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 깜짝 놀랐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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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하자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특히 홍콩 항셍지수는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69%, 한국의 코스피는 0.85%, 호주의 ASX는 0.06%, 홍콩의 항셍지수는 2.01%,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의 상승폭이 가장 큰 것.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이란 지도부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 깜짝 놀랐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19%, S&P500은 0.43%, 나스닥은 0.71% 각각 상승했다.
이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팔 분쟁이 중동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는 안도감으로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한 것도 무시했다. 12일(현지시간) 더 중요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자들은 CPI 발표 전까지 PPI에 대한 판단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2일 개장 전 지난달 CPI를 발표한다. CPI는 미국증시의 단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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