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선박사고 막아라' 제주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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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잦아지는 선박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12월15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조업철 선박 안전사고 급증 우려와 선원 고령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며 무자격 선원 승선으로 인한 운항 위험이 커져 이번 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안전한 제주해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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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잦아지는 선박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12월15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선박 추진기관 등 불법 증·개축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화물선·시멘트 운반선 과적 행위 △선박 검사 유효기간 만료 후 항행·조업 행위 등이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와 함께 야간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무면허·음주운항 등 선박 충돌·좌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을 펼친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조업철 선박 안전사고 급증 우려와 선원 고령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며 무자격 선원 승선으로 인한 운항 위험이 커져 이번 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안전한 제주해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같은 단속을 벌여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46명을 적발한 바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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