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 석탄저장고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에 불

김선형 2023. 10.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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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2시 36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열병합발전소 석탄 저장고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포크레인으로 채굴 작업 도중 석탄 분진이 장비에 혼입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 화재로 최초 신고가 접수돼 대비하고 출동했으나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라며 "실내에 연기가 가득 차 배연 작업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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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2일 낮 12시 36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열병합발전소 석탄 저장고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엔진룸 등 포크레인 일부만 태웠으며, 건축 구조물로 화재가 번지지는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해당 열병합발전소 석탄 저장고는 석탄 5천t가량을 비축 중이었다.

화재는 포크레인으로 채굴 작업 도중 석탄 분진이 장비에 혼입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 화재로 최초 신고가 접수돼 대비하고 출동했으나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라며 "실내에 연기가 가득 차 배연 작업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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