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5년 경과 노후 역사 개량사업 추진…군포·방학·안산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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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시설 안전성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 및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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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시설 안전성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량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5년 이상 경과한 전철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했다.
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 및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코레일은 2020년 방학역에 대해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역사 위치 변경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번에 역사의 북측은 개량하고 남측을 신축해 공간을 두배로 확장한다.
또한 군포·안산역은 현재 이용패턴에 맞게 내부 시설을 넓게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증축하게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단순한 교통기능을 뛰어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사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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