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 임용

오성택 2023. 10.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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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인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55)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임용됐다.

부산시는 공석인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16일자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서 신임 관장이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관리 양 측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임용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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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인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55)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임용됐다.

부산시는 공석인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16일자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서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 15일까지 2년이다.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
부산시는 전임 관장이 사직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새로 뽑기 위해 지난달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신임 부산미술관장 공개모집에는 총 9명이 지원했고, 이 중 서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이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됐다.

서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응용미술학)와 미국 시카고예술대 대학원(섬유·조각)을 졸업하고, 백남준아트센터 관장과 이화여대 겸임교수, 울산시립미술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는 “서 신임 관장이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관리 양 측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임용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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