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 전시해설 콘텐츠 공개

송보현 기자 2023. 10. 12.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11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전시해설 콘텐츠를 공개했다.

미술관은 이날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키움전 <뉴 락> ' 콘텐츠를 공개했다.

미술관은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전시감상을 위한 오디오가이드도 만든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올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교육비전인 '모두가 즐기는 예술경험의 장'을 토대로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무장애 전시감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체 유튜브 채널서 ‘2023 키움전 <뉴 락> ’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11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전시해설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11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전시해설 콘텐츠를 공개했다.

미술관은 이날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키움전 <뉴 락>’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 부설 김해시수어통역센터의 김진규 수어통역사가 해설을 맡았다.

영상에는 김 통역사가 화면 전면에 등장해 보는 이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렸다. 수어가 잘 보여 전시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자막도 삽입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전시감상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은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전시감상을 위한 오디오가이드도 만든다. 지난 4월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와 협의해 제작 중으로, 이달 안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올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교육비전인 ‘모두가 즐기는 예술경험의 장’을 토대로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무장애 전시감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