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3 영덕풋볼트립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영덕군에서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3 영덕풋볼트립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영덕군 관내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U8 부터 U12까지 1학년을 제외한 초등부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 50개 축구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린다.

부대행사로 14일 하루 동안 강구대게구장에서 'SNS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또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외부 손님에 대한 친절과 공중위생법 등을 준수해 대회 준비에 협조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 영덕풋볼트립은 2021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특화스포츠 사업의 3년차 사업이다. 본 대회 뿐 아니라 K리그 유스챔피언십대회, 전국새싹가족축구대회, 전국풋살대회, 전국비치사커대회, 전국e스포츠대회, 여자축구 클리닉, 문화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대회 및 이벤트, 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향후 영덕군을 대표하는 축구 이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