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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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한 EU 23개국 대사단이 참석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 한국과 EU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5월 한·EU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간 경제협력 관계가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 환경, 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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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한 EU 23개국 대사단이 참석했다. 경총에서는 회장단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 한국과 EU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5월 한·EU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간 경제협력 관계가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 환경, 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EU가 추진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우려도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일련의 입법이 한국 기업에게 급격한 부담을 주어 오랜 시간 쌓아온 경제협력 관계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2021년 4월 경총은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기업들의 ESG 경영 도입·확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 경영계의 노력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현실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EU측에 요청했다.
손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EU 대사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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