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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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은 12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준비한 선포식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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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하반기 걷기여행주간’..강화서 선포식
‘자유·평화대장정’ 3기 원정대 출정식 진행
정전 70주년 기념..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은 12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준비한 선포식으로 시작됩니다.
◇ 국토 횡단 ‘디엠지 자유·평화 2차 대장정’
문체부와 행안부, 통일부 등 관계기관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의 ‘디엠지 평화의 길(524km)’로 국토를 횡단하는 ‘디엠지 자유·평화 2차 대장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2차 대장정의 제3기 원정대 출정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제3기 원정대는 12일, 강화 평화전망대를 출발해 18일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하기까지 6박 7일간의 걷기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통제지역의 생태·평화 관광지를 비롯한 인근의 관광자원을 체험해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 국민이 ‘걷기여행주간’을 즐길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이 협력해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인증 행사도 펼칩니다.
이 외에도 ‘두루누비’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짧은 시 짓기, 코스 추천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 ‘챌린저스’·‘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 협력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소통망과 ‘챌린저스’, ‘램블러’ 등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하는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지자체별 시범 운영 후 ’24년 전면개방 예정)로 구성됐습니다.
코리아둘레길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함께 28개의 ‘코리아둘레길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쉼터는 여행객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걷기여행 거점입니다.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여행객은 울산 동구 ‘해파랑 낭만캠핑생활’, 군산 ‘서해랑길 포토투어’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쉼터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 걷기여행을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접경지역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면서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DMZ #자유평화대장정 #접경지역 #챌린저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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