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에스토니아와 정상회담..."방산 등 협력 확대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가 사이버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해왔다며 앞으로 R&D와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이 유치하려는 부산 세계박람회가 인류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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