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투자상품도 비교추천...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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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가 비교·추천서비스로 개인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출상품에 이어 카드, 예·적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예고된 가운데, 온투업 투자 상품을 영역에 추가하며 향후 다양한 투자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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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가 비교·추천서비스로 개인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한 플랫폼 입점으로 업계 불황 타개에 힘쏟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 현재 3개 플랫폼 사가 신청을 하고, 기타 플랫폼들도 금융위의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투업은 온라인플랫폼에서 투자자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대출해주고,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융서비스이다. 지난 2021년 8월 단순 광고가 아닌 중개행위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옴에 따라 플랫폼에서 온투업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중단됐다. 온투법 시행령상 외부 플랫폼을 통한 개인투자자 유치는 투자자 모집 등 위탁금지 조항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온투업은 대규모 이용자를 가진 플랫폼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온투업 투자상품 비교추천이 가능해지면, 차입자와 투자자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 침체로 투자금이 지속 줄어든만큼, 플랫폼에서 다수의 개인투자자를 통해 시장 활력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출상품에 이어 카드, 예·적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예고된 가운데, 온투업 투자 상품을 영역에 추가하며 향후 다양한 투자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은 온투업 투자상품 비교·추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온투업계는 자사 플랫폼에서만 허용되던 투자상품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투자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관투자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개인투자자를 확보해 시장 활성화를 통한 불황 타개에 힘쏟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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