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형님 오셨다” 김태균, 금 2냥 목걸이+R사 시계 방청객에 관심(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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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부자로 보이는 방청객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태균과 황치열은 금목걸이가 유독 눈길을 끄는 한 방청객에게 몇 돈짜리 금이냐고 질문했다.
김태균은 "누가 700만 원이라고 한다"고 다른 방청객들의 수근거림도 캐치했다.
방청객의 차림새를 더욱 유심히 살피기 시작한 김태균 황치열은 곧 그의 손목에서 R사 시계도 발견하곤 급히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다"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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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부자로 보이는 방청객에 관심을 보였다.
10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과 황치열은 금목걸이가 유독 눈길을 끄는 한 방청객에게 몇 돈짜리 금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20돈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2냥"이라며 깜짝 놀랐다. 김태균은 "누가 700만 원이라고 한다"고 다른 방청객들의 수근거림도 캐치했다.
방청객의 차림새를 더욱 유심히 살피기 시작한 김태균 황치열은 곧 그의 손목에서 R사 시계도 발견하곤 급히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다"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황치열은 "부자 형님이 오셨다"며 흥분했다.
방청객은 "장사하고 있다. 옷가게를 하고 있다. 남자 여자 옷이 섞여 있다"고 전하며, 많이 버냐는 질문에 "예전엔 많이 벌었는데 요즘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잘 벌 때 한 달 매출을 묻자 "천만 원까지 벌었다. 인천에서 하고 있다. 지금은 그렇게는 안 된다. 예전 잘될 때"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연매출이 1억 2천"이었던 거라며 감탄했다.
방청객은 R사 시계는 언제 샀냐는 말에 "새 것이 아니고 중고다. 지인에게 샀다. 이것도 잘될 때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두 냥 목걸이에 대해서도 "이것도 잘 될 때 샀다. 잘될 때 생각하면서 하고 다닌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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