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잘리고 알몸으로 화장실 감금"…BJ 빛베리 사건의 전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 팔로워(딸림벗) 55만명을 보유한 BJ 빛베리가 감금·폭행을 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BJ 빛베리의 감금, 폭행 사건을 다룬다.
빛베리는 지난 8월 사흘간 감금과 폭행,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애지중지 길러온 머리카락까지 잘린 상태로 등장했다.
빛베리는 남편에 의해 감금됐었다며 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했지만 자작극 의혹에 휩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SNS 팔로워(딸림벗) 55만명을 보유한 BJ 빛베리가 감금·폭행을 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BJ 빛베리의 감금, 폭행 사건을 다룬다.
빛베리는 지난 8월 사흘간 감금과 폭행,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애지중지 길러온 머리카락까지 잘린 상태로 등장했다.
당시 빛베리의 SNS 계정에는 '백설 공주는 독사과 먹고 사망.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 어때? 답답하지?'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들이 올라오면서 해킹, 납치 의혹이 불거졌다.
빛베리는 남편에 의해 감금됐었다며 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했지만 자작극 의혹에 휩싸였다.
빛베리는 나무 도마가 반으로 부서질 정도로 머리를 가격당하고 목숨을 위협받다가 남편이 잠든 틈을 타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머리카락이 다 잘리고 알몸인 상태로 화장실에 감금됐다"며 끔찍했던 사건 당일을 떠올렸다. 또 "죽기 싫다. 진짜 살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남편은 특수폭행과 강간,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됐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