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작약연구회, 선도농가 현장견학으로 기술 역량강화
유진동 기자 2023. 10. 12. 14:27
여주시 작약연구회(회장 심주영)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 의성작약 선진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여주지역 작약생산 농가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 의성군 사곡면 의성작약 생산·유통전문업체인 대동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이정주 대표로부터 작약재배방법과 세척, 가공과 유통과정,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처방법 등을 청취했다.
특히 고온, 폭우, 냉해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작약 생산을 위한 재배방법, 재해대응 등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습득했다.
심주영 연구회장은 “작약재배농가에게 새로운 기술 정보습득이 농업 6차산업발전을 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치중 여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여주시 작약연구회 생산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 재배기술 습득해 고품질의 가공제품이 만들어져야 소비촉진도 함께 이뤄질 수 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 작약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약 뿌리는 한약제 재료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면 고품질의 작약 생산은 회원농가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물로 가공기술과 농업 6차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작물이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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