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3일 튀니지와 격돌… 역대 맞대결 성적은?

차상엽 기자 2023. 10.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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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튀니지를 상대로 A매치 연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베트남전을 마치면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체재에 돌입한다.

첫번째 상대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26위인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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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3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은 경기를 앞두고 훈련중인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튀니지를 상대로 A매치 연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를 기록중으로 유일한 1승은 가장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튀니지전을 마치면 오는 17일 베트남과도 A매치가 예정돼 있다. 베트남전을 마치면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체재에 돌입한다.

이번 A매치를 위해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을 모두 소집했다. 아시안컵 이전 사실상 마지막 공식 평가전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상대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26위인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당시 조별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1승1무1패를 거두며 선전했고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과시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1무1패로 열세다. 지난 2002년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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