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 '가믈란' 특별 전시

조현우 인턴기자 2023. 10.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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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이자 악기인 '가믈란'에 대해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 '가믈란(Gamelan),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을 13일부터 11월5일까지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또 ACC는 '가믈란'이 생소한 관람객을 위해 13일 오후3시 아시아문화박물관 주제전시관2 앞에서 인도네시아 음악과 악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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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월5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기획전시 '가믈란(Gamelan),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을 13일부터 11월5일까지 개최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2023.10.12/뉴스1

(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이자 악기인 '가믈란'에 대해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 '가믈란(Gamelan), 인도네시아 영혼의 음악'을 13일부터 11월5일까지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가믈란'은 '두드리다'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 '가말(Gamal)'에서 유래된 말로 인도네시아 전통 타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일컫는다.

전시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가믈란' 악기를 비롯해 아시아전통음악수집 사업을 통한 공연 영상과 음반까지 다양한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ACC는 '가믈란'이 생소한 관람객을 위해 13일 오후3시 아시아문화박물관 주제전시관2 앞에서 인도네시아 음악과 악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다양한 아시아문화자원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준비한 이번 '가믈란' 전시가 인도네시아 문화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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