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로 보는 모네의 정원"…LG전자, '프리즈 런던'서 예술 작품 전시

권용삼 2023. 10.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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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올레드 TV'를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글로벌 미디어아티스트와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LG 올레드(OLED)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아트페어 기간 'LG 올레드 라운지' 곳곳에서 LG 올레드 TV의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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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 13대 활용…모네 풍경화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여름정원' 선보여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LG 올레드 TV'를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글로벌 미디어아티스트와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1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에서 관람객들이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모네의 풍경화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여름정원'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에 참가해 LG 올레드(OLED)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프리즈 런던'은 스위스 '아트바젤'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와 협업해 160 m2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콰욜라 작가는 이 공간에서 97인치 올레드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를 활용해 '여름정원'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일명 '모네의 정원'으로 알려진 장소다.

관람객들은 아트페어 기간 'LG 올레드 라운지' 곳곳에서 LG 올레드 TV의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비롯해 올레드 기술력을 예술 분야에 접목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프리즈 LA'와 '프리즈 뉴욕'에서는 세계적인 작가 배리엑스볼과 '식스엔파이브'의 미디어아트를 각각 전시했다. 이를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 바있다. '프리즈 서울'에서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콰욜라 작가는 "내 미디어아트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상영하는 TV의 뛰어난 화질이 필수적"이라며 "LG 올레드 TV는 '여름정원'의 복잡한 색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10년 혁신 올레드 기술력을 예술과 접목한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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