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외조모상 후 심경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배우 문근영. 박종민 기자

배우 문근영이 외조모상 이후 심경을 전했다.

문근영은 12일 SNS에 한 편의 시와 함께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다시 한번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고인이 된 외조모는 어린 시절 문근영을 양육했고, 매니저로서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근영 소속사 크리컴퍼니에 따르면 문근영은 7일 외조모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8일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장화홍련' 20주년 상영회 GV(관객과의 만남) 일정에 불참하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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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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