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개최...협력사 73곳 선정
안전·품질 관리 제고 기대
현대건설이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12일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서 윤영준 대표이사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등 건축·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건설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 6개 분야 73개 기업이다.
현대건설 본관 앞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는 플랜트, 건축재(내외장재), 전기·설비·배관, 철근·콘크리트·PC, 토목, 안전, 모듈공법·소방 등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친환경 분야의 ‘탄소중립 핵심기술’과 스마트 건설 분야의 ‘건설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건설 패러다임 변화를 엿볼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 구매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반영 검토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에서도 구매 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참가 기업들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래 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협력사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장려하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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