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텀 사이즈업 쿠폰 회수·재발송…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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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텀 사이즈업 쿠폰' 발급 첫날인 12일 스타벅스 앱 접속 폭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벅스가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쿠폰을 긴급 회수·재발송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금일부터 진행되는 사이즈업 쿠폰 행사와 관련하여, 스타벅스 앱 주문 시스템 영향도 사유로 일부 회원님들의 쿠폰을 회수·재발송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면서 "회수한 쿠폰은 앱의 안정화 이후 회원님들께 바로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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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텀 사이즈업 쿠폰' 발급 첫날인 12일 스타벅스 앱 접속 폭주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벅스가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쿠폰을 긴급 회수·재발송한다.
스타벅스 앱 시스템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동시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오전 한 때 스타벅스 앱 대기인원이 2만여명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전국 다수의 스타벅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스타벅스 앱은 여전히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 오후 해당 앱에 '오텀 사이즈업 쿠폰 관련 안내' 공지를 띄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금일부터 진행되는 사이즈업 쿠폰 행사와 관련하여, 스타벅스 앱 주문 시스템 영향도 사유로 일부 회원님들의 쿠폰을 회수·재발송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면서 "회수한 쿠폰은 앱의 안정화 이후 회원님들께 바로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서울에 거주하는 한 30대 여성은 "앱에 접속했는데 대기 인원 4574명이 떠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직원에게 주문을 하면서 물어봤더니, 오늘 오텀 사이즈업 쿠폰 발급 첫날이라 사용자가 폭주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손님들한테서 주문을 받으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이 접속하는 프로그램도 속도가 느려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오텀 사이즈업 쿠폰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업 쿠폰으로 10월 10일 기준 골드 등급인 회원들에게 발급됐다. 유효 기간이 지나면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소멸된다.
이날 발생한 오류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고객들이 모이면서 잠시 앱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은 정상화 된 상태다"고 말했다.글·사진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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