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앤릿지, 수의사장터와 유통계약…면역치료보조제 시장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용품 및 헬스케어 기업 베르그앤릿지(대표 박웅)가 대한수의사회 공식 의료 쇼핑몰 '수의사장터'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면역치료보조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르그앤릿지에 따르면 전날 박웅 대표와 박효철 수의사장터 대표는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이뮤노베타글루칸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용품 및 헬스케어 기업 베르그앤릿지(대표 박웅)가 대한수의사회 공식 의료 쇼핑몰 '수의사장터'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면역치료보조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르그앤릿지에 따르면 전날 박웅 대표와 박효철 수의사장터 대표는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이뮤노베타글루칸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이뮤노베타글루칸은 15개월에 걸쳐 개발을 완료한 반려동물 면역치료보조제다. 차가버섯에서 추출한 고농축 베타글루칸 성분을 활용한 복합 조성물이다.
임상은 반려동물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 '대웅펫'이 주도했다. 임상 결과 14마리 반려견 중 57%(8마리)의 이뮤노글로불린 G(IgG)와 이뮤노글로불린 M(IgM) 수치가 각각 38.9%, 24.9% 증가했다.
이뮤노글로불린 G와 M은 신체의 면역시스템의 상태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다. 수치가 증가할수록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체나 다른 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뮤노베타글루칸 제품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생산허가를 취득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생산은 펫푸드 주문자상표부착(OEM) 전문기업 미소가 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의사장터는 독점적으로 이뮤노베타글루칸의 동물병원 유통을 맡게 된다.
박웅 대표는 "이뮤노베타글루칸은 반려동물 전문 임상수탁기관에서 효능 및 안전성을 테스트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제품들만을 선별해 전국 동물병원에 공급하는 수의사장터와 함께 제품을 출시하고 수출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