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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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겨울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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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겨울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 5100만원을 포함 총 1억 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에 보리와 밀 경작 사업과 볏짚 존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의 2021~2022년 겨울철 조류 센서스 결과에 의하면 부안군은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을 중심으로 황새, 흰꼬리수리 등 53종 15만5264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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