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목표를 우승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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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황중곤은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중곤은 1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브룸스틱 퍼터로 바꿨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이번 시즌 내내 퍼트감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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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은 1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브룸스틱 퍼터로 바꿨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이번 시즌 내내 퍼트감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출전 전까지 TOP10 진입이 목표였다는 황중곤은 "올 시즌 1라운드부터 성적이 좋았던 적이 없었던 만큼 목표를 우승으로 수정하겠다"며 웃었다.
남은 라운드에 대해서는 "티샷이 관건이다.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야 이후 타수를 줄이기가 쉽다. 바람도 관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의 캐디에게는 제네시스 GV60을 제공한다.
황중곤은 이에 대해 "캐디가 친 형이다. 형이 얼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파손됐는데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해서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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