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박해진 '국민사형투표' 역대급 충격 스포 "얼얼한 반전의 향연"

최혜진 기자 2023. 10.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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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에서 진짜 개탈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8회에서 드디어 진짜 '개탈'의 정체가 밝혀진다. 많은 시청자들이 여러 명의 '개탈' 용의자를 추측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 중 진짜 '개탈'이 있을지 기대하며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뒤통수가 얼얼한 반전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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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국민사형투표/사진=SBS
'국민사형투표'에서 진짜 개탈의 정체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측이 역대급 스포일러를 예고했다.

만 18세 이상 전 국민의 스마트폰에 말도 안 되는 형량을 치르고 출소한 아동성착취물 유포범에 대한 국민사형투표 메시지가 도착했다.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누군가는 장난 삼아 투표했고 결과는 과반 이상 찬성이었다. 다음 날 아동성착취물 유포범은 목구멍에 돈이 가득 꽂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 국민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2차,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은 국민사형투표의 진범 '개탈'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8년 전 딸의 살인범을 죽이고 자수해 청낭교도소에 수감 중인 권석주(박성웅 분)와 개탈의 연결고리를 발견했다. 우여곡절 끝에 권석주는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개탈 추적 수사에 협조하게 됐다. 그렇게 김무찬, 권석주, 주현은 함께 개탈을 쫓게 됐다.

이 과정에서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개탈 중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8년 전 권석주 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급부상했다. 이민수가 정말 개탈이자 '1호팬'일까. 그동안 계속해서 충격적인 반전을 펑펑 터뜨려온 '국민사형투표'이기에, 이민수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의 의구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8회에서 드디어 진짜 '개탈'의 정체가 밝혀진다. 많은 시청자들이 여러 명의 '개탈' 용의자를 추측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 중 진짜 '개탈'이 있을지 기대하며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뒤통수가 얼얼한 반전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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