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이현수 2023. 10. 12. 14:0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직에서 자진사퇴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자진사퇴)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되어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